요즘 주의가 산만하고 말이 많아지는데 조울증일까요?

저는 원래 내성적이고 말이 없는 성격이에요. 예전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도 전혀 외롭다거나 불안한 감정을 느끼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작년부터 조용한 상황에서 혼자 있으면 이상하게 심장도 뛰고 불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려고 의도적으로 사람을 많이 만나는데 예전과 달리 제가 말이 많아지고 정신없이 주의가 산만해진 걸 느껴요. 그러다 혼자 있을 때면 또 불안하고 가슴도 뛰고요. 

왠지 제가 정상이 아닌 느낌이 좀 드는데 혹시 이런게 조울증 증상일까요? 궁금하네요. 만일 조울증 증상이면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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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익명1
    제생각엔  아직 조을증 정도는 아니라고 보여지는데 걱정은 됩니다 
  • 익명2
    초기증세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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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갑작스러운 변화를 겪으시며 스스로 낯설고 불안한 마음이 크시겠어요. 혼자 있을 때 느끼는 신체적 불안감과 사람들을 만날 때의 과도한 고조감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는 것은 충분히 당혹스러운 일입니다.
    ​말씀하신 말이 많아지고 주의가 산만해지는 변화나 가슴 두근거림은 조울증의 조증 삽화나 불안 장애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징들과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진단 없이 스스로 '정상이 아니다'라고 단정 지으며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의 변화는 단순히 성격이 변한 것이 아니라, 심리적 스트레스나 에너지가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표출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 있을 때의 불안을 피하기 위해 대인관계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과하게 분출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상태 확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병원은 '문제가 있어서' 가는 곳이라기보다, 현재의 내 마음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받고 나에게 맞는 대처법을 찾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