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상태를 먼저 보고 나아질 기미가 없으면 전문가에게 상담받아보새요. 매순간마다 거울을 보면서 감정 체크해보는것도 좋아보여요
요즘 나는 특별한 이유 없이 힘이 떨어지고 하루를 버텨내는 것조차 벅차게 느껴진다.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이 계속된다.
그런데 가끔은 반대로 기분이 갑자기 확 올라가서 에너지가 넘치고 말과 행동이 빨라질 때도 있다.
그 순간에는 내가 너무 괜찮아진 것 같다가도, 곧 다시 깊은 무기력 속으로 떨어진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오르내리는 감정 때문에 혹시 조울증은 아닐지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단순한 기분 기복이라고 넘기기엔 반복되는 패턴이 점점 나를 지치게 한다.
그래서 이제는 조울증이라는 단어를 피하지 않고, 내 상태를 제대로 마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