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요동치는 조울증

유치원에 있는 조울증을 앓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재밌게 잘 놀면서 하하 잘 놀다가 갑자기 계속 울고 그러다가 또 웃고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서 보면 나도 우울해질 때가 많아요.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아이의 이 감정을... 참 안타깝네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아이의 급격한 감정 변화를 지켜보며 선생님의 마음도 많이 지치고 안타까우시지요. 아이의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변할 때, 그 파도에 함께 휩쓸리지 않으려면 선생님의 '심리적 거리두기'와 '일관된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감정의 수용과 명명: 아이가 울거나 웃을 때 "지금 마음이 갑자기 슬퍼졌구나" 혹은 "기분이 아주 좋아졌네"라고 짧게 읽어주세요. 이유를 묻기보다 현재 상태를 인정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안정을 찾습니다.
    ​안전한 환경 제공: 감정이 격해질 때 아이가 스스로 진정할 수 있는 조용한 구석이나 '마음 쉼터' 같은 공간을 마련해 주세요.
    ​선생님의 에너지 보호: 아이의 감정은 아이의 것일 뿐, 선생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감정 전이가 일어날 때는 깊은 호흡을 하며 '이것은 아이의 병증일 뿐이다'라고 의식적으로 분리해 생각하셔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적인 치료와 병행되는 것입니다. 가정과 소통하여 아이가 적절한 의학적 도움을 받고 있는지 확인하고, 유치원에서의 관찰 기록을 공유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익명1
    아이도 조울증에 걸리는 군요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마음 이해가 갑니다
    아이 부모님과 의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