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둘 엄마인데 둘째가 사춘기라 힘드네요.

저는 결혼 18년차이고. 큰딸이 고2이에요.

초등, 중등때는 좀 힘들었는데, 좀 지나니 착하게 크는거 같아요.

문제는 둘째인데, 어릴때는 예쁘고 귀엽더니만, 지금 중 1인데

초등 고학년때부터 좀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더니, 

학교 여자아이들과 잘 못 어울리더라고요. 오히려 남자 아이들과 노는,,,

중학교 진학해서 더 심해져서, 담임 선생님이 학부형 면담 요청에,

특수 상담 권하시더라고요. 현명하게 대처해야겠는데 큰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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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최혜선
    자식  키우는 것이 요즘은 참 힘든거 같아요ㅠㅠ
    저두 아들이 속마음을  이야기 안해서
    기다려주구 있는데 이 기다림을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
    힘드네요
  • 만수무강
    좀더 많은 대화를 해보셔요. 특수 상담이 꼭 나쁜건 아니니까 여러방면으로 함께 노력해보시면 좋은 결과 나올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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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왕
    우리애도 사춘기라 마음을 좀 알거 같아요
    이성이랑 친하게 지내서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모든게 시간이 해결 해 주긴 하겠지만  그 지나가는 시간 만큼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보셔야 될거 같아요
    지나친 잔소리는 아이를 더 멀어지게 하니까 지켜보고 엄마가 너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정도만 어필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정답이 없으니 갑갑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