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퇴사

이번 달이면 계약 만료로 퇴사가 결정되었어요.

일 할때는 그렇게 쉬고싶더니..

막상 일을 관두는 시점이 오니 맘이 복잡하네요.

쓸모를 다해버린 녹슨 기계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제 나이 42.. 씁슬합니다.

이렇게 사회에서 역할을 잃어버리게 되는걸까요?

누구누구의 엄마로만 살기는 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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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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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복
    헉 경단녀 되시는 건가요? 우울하시겠어요 ㅠ 다시 복귀하실 수 있는 건가요..저도 40대 되고나서 설 자리가 좁아져서 당황스럽고 우울합니다..힘냅시다!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