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데 고민입니다 본인은 어릴적부터 미술을 좋아한다고 미대 지망을 고집해 왔어요 그래서 일단은 미대도 성적으로 가는 시대이니 공부에 전념해보자고 했지요 하지만 저는 미대 특히 디자인쪽은 근무환경이 엄청 고되다는걸 알고 있어서 내심 말리고 싶어요 본인이 좋다고 하는걸 시키는게 맞는거겠지만 고생할 진로를 두고봐야만 하는 게 엄마입장에서는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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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송쩡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근데 아이가 좋은하는쪽이라 말리기도 쉽지가 않네요
유리
맞아요. 저도 올해 우리아이와 고민 했어요.
아이가 초중고 사범대를 꿈꾸다 원서쓸때 갑자기 광고나 미디어쪽으로 바꾸겠다고 해서. 하고싶은걸 밀어주고싶은데 너무 무방비로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 일시적인것은 아닌지 고민이 많았어요.
결국 의료쪽으로 갑니다. 취업이 잘되는 쪽으로. ㅠㅠ 아직도 잘한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