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다른곳에 가서도 또다른 스트레스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한 건 엄청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쉬운듯 하지만 쉽지 않다고 봐요. 그 어려운 걸 하시는데 익숙한 스트레스도 잘 극복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말은 쉬운거겠죠? ㅠㅠ
40대 중반입니다.
한 분야에서만 주구장창 일을 했어요.
이 경력이 특별히 인정되는 경력도 아닐 뿐더러
경력을 모두 인정해주기에 근속년수도 너무 많지요
회사 사람들한테 질려서 이직을 하고 싶은데요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나이 많은 이 아줌마가 어떤 새로운 일을 할수 있을런지요...
육체노동도 체력이 안되어 힘들고 사무직으로 자리가 있으려나 모르겟네요
참 고민입니다. 실수령액 300 누군가에겐 많은 금액 누군가에게는 적은 금액...
어디가서 이만큼 벌 수 있을까 싶고... 하아.. 근데 출근하면 너무 스트레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