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거절 당할 용기

티비에 보면 수십번 수백번의 이력서를 내고

하루에도 몇 군데의 면접을 보고

결국 대기업 취업했다 라는 성공신화 같은

얘기들이 나오는데

제가 심적으로 나약한 건지

취업에 몇번 실패하고 나니

취업을 시도하는 것 조차 부담스럽고 무섭습니다

오히려 티비 속 수십번 수백번 도전하여

취업한 사람들과 그 도전을 무서워하는 제가

비교되며 위축되고 제가..쓰레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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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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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제가 아는 사람은  직장에서 해고가 되고 나서 3년을 집에만 있더라구요. 갓태어난 아기와 아내가 있는데도 집밖을 나가지 않았어요. 책임져야할 가장이었는데 자신조차 책임지지 못한 그런 사람도 있어요. 흰고미님보다 더한 사람도 있지만 숨어있어서 모를뿐. 성공한 사람들만 보이는거죠.
    나오세요. 숨지말고. 흰고미님 잘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