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진로를 잘 설정한 걸까?

안녕하세요.

글을 쓰며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프리랜서로 꽤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요..

잘하고 있는 건지 고민이 많은 요즘이네요.

가슴 속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해 달려들었는데, 요즘은 그 생각에 의문이 많아집니다.

열정이 사그라든 건지, 아님 생각보다 그렇게 하고 싶은 말이 많지 않았던 건지..

'이걸 굳이 글로 써야하나?' 하는 생각과 함께 모든 일들이 심드렁하게 느껴지네요.

작가는 평생 같은 얘기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만 믿고 그냥 계속 가야할까요? 

나이도 찼는데, 이런저런 생각으로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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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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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칠선
    어떤 선택이 든 갈등이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제대로 가는 고 있는지 잘 모를 때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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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황석영씨가 한말이 생각나네요...아침에 출근하면 퇴근시간까지 앉아있다보니 내장 모든기관이 내려앉았다고...
    모든 성실하게 꾸준히 걸어가야 성과도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