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지 않는 영어

지난해 11월 친구들과 시드니 여행을 갔었다.

물론 패키지로 갔지만 인솔자 없이 시드니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야 했다.

60대 중반 아줌마들 넷이서 용감하게 떠나기로 했는데 걱정이 많았다.

입국신고서 쓰는거, 입국심사대 통과 하는 것

모두가 걱정이 되었다.

어두운 비행기 안에서 미리 숙지한 입국신고서 네장을 썼고 입국심사대도 넷중 나만 어렵게 통과했다.

여행 하면서 영어를 조금이라도 쓸 수 있으면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고

돌아 오자마자 여기저기 알아 보고 영어공부를 시작 했는데 전혀 늘지 않는다.

돌아서면 잊어 버리는건 아무래도 집중력도 

떨어지고 학습능력이 많이 부족해서 그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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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익명1
    언어는 일상생활에서 써야 금방 늘어나요. 꾸준히 해야 하는데 시작하신게 얼마 안되셔서 더 그럴수 있어요. 저도 30년째 도전중인데 안늘어요. 그런데 포기할 수 없네요. 오늘도 영어공부했어요. ^^ 화이팅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