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모든 아이들이 다 잘 따라오는게 이상한거죠. 1등이 있으면 꼴등이 있고 수학을 잘하면 영어를 잘하는 아이가 있듯 다 재주가 다를텐데요. 그래서 쌤이 힘든것 같아요.
성당에서 학습도우미 수학 선생님 봉사를 하고 있는데 몆몆 아이들이 집중을 못하고, 자꾸 딴소리를 해서 이런게 학습장애인가 싶습니다.
벌써 여러해 봉사를 하고 있는데 매년 몆명아이들이 못따라오고 기초수학을 이해 못 하는듯 하여 안따깝습니다. 내가 설명이 부족한가 싶어 옆에 쌤이 설명해도 마찬가지이네요..
초등 전학년을 가르치고 있는데 우수한학생이 있는반면 개념을 설명해주면 정말 수학과 관련없는 엉뚱한 얘기를 하는 학습장애인 친구들이 있어, 어찌해야 이해시킬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