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진로 ㅡ 어떤 일을 하고 살아야할까

남편은 퇴직을 했고

노령의 시부모님 두분을 케어하며

짧은 일자리를 하고 있는데 .. 이일자리도 2년후면 사라진다. 남편의 퇴직후 의료보험이 문제인데 ..

정말이지 나이들면 할일이 없다.

그리고 지쳐선지 일하기도 싫다.

하지만 현실은 일을 안할수가 없다. 애들도 분가할 때 분가 시켜야하고 우린 애들 도움없이 살아야하기 때문에 늘 방심하고 살 수는 없는 것 같다.

3대를 책임져야하는 숙명같은 내 삶에서 능력없는 내가 가끔 서글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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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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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시부모님까지.. 정말 힘드시겠어요..
    남편분은 더 일하지 않으시나요 지금껏 힘들게 일해오셨겠지만
    아내분께서 혼자 감당하시기엔 힘드실 것 같아요
    너무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
    자식들도 스스로의 힘으로 분가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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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70♡KRLP6SS
      작성자
      33년 일했으니 .. 새로운 일까지 시간을 좀 줘야죠
      저는 짧게 일해요..
      자식은 평생 숙제인 것 같아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