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수
상담교사
긴 시간동안 남편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고 애쓰신 그 일이야 말고 어느 직장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아이들도 컸고 전업주부로 최선을 다하셨기에 본인의 일을 찾아본다는 생각 또한 너무 멋지신거 같아요!! 아픈 곳이 여기저기 생긴다고 하시니 우선 운동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삶의 동력을 끌어 올리고 운동을 통해 얻는 자극들로 생각이 좀 더 열릴 거라 기대되어 집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혼자만의 여행도 가보시고 그동안 놓쳤던 나에 대한 고민들도 해보시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것들도 발견하게 되실 수도 있어요. 여러 여건들로 인해 힘드시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들, 재태크 업무들이 검색을 조금만 해보셔도 엄청 많으니 금적적인 이유에서인지, 아니면 자기성찰과 만족을 위한 직장생활을 원하는 건지, 내가 뭐 때문에 일을 하려고 하는지도 깊게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남편에게 미안해 할 필요는 없죠^^;; 글쓴이 님도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어요ㅠㅠ같이 애쓰신 시간들이니깐 미안한 마음보다는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함께 남은 시간들을 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