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수
상담교사
아드님의 진로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ㅠㅠ 고1이면 사실 어느정도 목표를 세우고 잘 달려가야 할 때인데 마음에 조급함도 있으실거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래도 늦진 않았으니 우선 담임선생님과 진로상담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1 때는 이미 공부하는 습관이나 엉덩이 힘이 길러졌어야 할 때인데 학원이 아니더라도 자습하거나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때가 조금 늦어졌단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에라도 본인의 비전이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많은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드님의 시야는 아직 자기의 생활반경 안에서 좁은거 같고 핸드폰을 본다는건 지금 당장 만족과 자극에 충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가시적인 목표들을 가지고 하나씩 이뤄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고 휴일이나 주말에는 여행을 다녀보시면서 좀 더 다른 자극들, 생각할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도록 도와줌이 어떨까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