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고민

 요즘 취업이 너무나 간절하다. 이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신축아파트로 가는데 대출받는 금액이 어마어마하다. 신랑혼자서 벌어서 갚기에는 택도 없기에 같이 일을 해야하는데 8년간 경력이 단절되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잘할 수 있을지 매일매일이 고민이다. 또 일을 하게되면 아이 학교나 학원은 또 어떻게 해야할지도 고민되니 머리가 아프다. 빨리 일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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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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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수
    상담교사
    생활에 많은 부담이 생기셔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ㅠㅠ
    일도 문제지만 아이들 챙기는거까지 같이 맞춰서 해야 하니 쉽지 않으시겠어요!!
    혹시 주변에 사업을 하시거나 사업장을 경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좀 부탁을 해서 단기라도 시작해 보시면서 8년동안 쉬었던 몸상태를 조금 끌어올려보시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주변에서 맞벌이 때문에 아이들을 학원으로 많이 돌리더라고요ㅠㅠ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지만 사정이 정 그러시다면 이 기회에 아이들이 그동안 경험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있으면 거기에 맞춰서 다니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 외도 요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단기 알바나 기간제 일들도 많아서 조금만 검색해봐도 시간에 구애 없이 할 수 있는 재택업무들도 많이 나와있으니깐 하루이틀 정도 여유를 가지시고 알아봐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변에 이런 상황에 놓여있던 분들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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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집 대출금 20~30년 갚아나가야 하니 정말 쉽지 않은 일이지요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집값이 올랐을까요
    비단 마음의 색깔님 댁의 이야기만은 아닐거에요.
    일을 시작하게 되면 아이들 돌볼 등하원 도우미를 쓰거나 학원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리고 퇴근 이후 잦은 외식이나 배달등도 하게 되고요 
    아무래도 몸이 피곤하니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자연스레 생기는거 같아요.
    경제적인 것만 계산해서 내 수입, 아이 학원비, 내 사회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지출을 제외하고 나서 실제 남는 속득이 얼마나 되는지 먼저 체크해 보세요~
    그리고 그 금액이 현재의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하면 직장생활을 하신는 것 보다는 동네에서 파트타임 자리나 재택근무 같은 일을 알아보시는 것도 대체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조급해지면 판단력이 흐려질수도 있고 즉흥적이 될 수도 있으니 
    한템포 쉼표 찍으면서 여러방면으로 체크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