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에대한 고민..

육아를 시작한지 한 5년이되어간다. 아직 둘째가 어리긴 하지만 둘째를 키우고 복직을 해야할지 경력단절기간을 단축시키며 바로 복직을 해야할지 고민이다. 또 과연 복직을 해도 내가 그 일을 예전처럼 잘 할 수있을까.. 아이들을 기관에 오래두고 내 일을 마치고 와서 워킹맘이 될 수있을지..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모두 놓치는건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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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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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
    걱정하지 마시고 복직하세쇼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게 되었어요
    확고한 신념을 가지시고
    일에는 일 집안일은 잊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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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복직한 친구들 보면 확실히 아이에게 덜 친절한 상태가 되더라구요
    퇴근하고와서 밥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해야하니 빨리 빨리 아이가 따라주지 않으면 끝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휴직하지 않고 계속 일을 한 친구는 또 마음의 짐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어떠한 선택을 하시더라도 어느 정도의 아쉬움은 남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엄마손이 필요한 시기를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엄마손이 꽤 필요하더라고요 
    아이들을 청소년기까지 다 키워놓고 복직하실 마음이 아니시라고 하면 시기가 조금 당겨지더라도 큰 차이는 없을거에요.
    아이를 엄마가 키워라라고 전문가들이 말 하는 것은 정서적 교감 때문이니까요
    퇴근 후에 집안일을 우선시 하시는 것보다는 아이를 우선시 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아 보시는건 어떨까요?? 물론 말 처럼 쉽진 않겠지만요대한민국 엄마들은 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거라 선배 엄마들의 경험담도 공유해보심 좋을것 같아요
    비슷한 고민이지만 모두 환경이 다르니 나와 비슷한 환경인 분들께 듣는 조언이 큰 도움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