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의 한계가 절실하게 느껴지는 50대입니다

직업상담사로 근무한지 10년이 되었는데 이제는 남의 직업이 아닌 내 취업 조차도 힘든 50대에 접어들었다

 

경력은 쌓이지만 계약직이 많아지고 그런 일자리도 경제가 어려워지니 더 젊은 구직자들에게 돌아가고 있어 씁슬해집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라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내 모습을 잃어가는 것 같아, 자꾸 움츠려드는 내 자신을 바라볼때 나이의 한계가 이런거구나... 체감합니다.

 

취업도 나이도 극복할 수 없는건 없겠지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취업성공에 도전해야겠어요.

 

모든 구직을 희망하시는 분들과 성공의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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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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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너무 멋진 글이라서 우선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제가 멋지다고 느낀 포인트는요 직업상담사로서 50대에 접어든 나이까지 근무를 하신 점
    현실의 벽에 부딪혀 점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점
    이 두가지 모두 너무 멋집니다. 화이팅 응원 먼저 보내드려요
    제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받아들일 부분은 받아 들이고 포기할 부분은 포기도 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내가 한창 잘 나가던 시절의 목표나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시는 분도 많더라구요. 
    한계를 느끼고 계시지만 극복하시고자하는 이 긍정적인 마인드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실거라 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뒤따라 잘 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