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한숨 쉬는 동료

사무실에서 계속 한숨 쉬는 직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요즘 일이 제대로 안풀리고 꼬인 상황이라 같이 일하는 동료로서 위로도 해주고 욕도 해주고 동감도 해주고 도와주고 하는데 뭐 할때마다 한숨을 쉬니 이제는 힘들어서 어쩌나 싶은게 아니라 자기 힘든거 좀 알아달라고 어필하는건가 싶습니다.

메일 하나 보고 한숨.

전화 받고 한숨.

타자 좀 치다 한숨.

이제 듣고 있기 힘듭니다.

힘든 상황인거 아니까 그만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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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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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왜그럴까요? 그런다고 나아질거 없을텐데요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힘든 직장생활인데..
    내일도 힘든데 옆에서 그러면 더 힘빠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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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기분은 전염이 되기도 하지요?
    그냥 단순한 습관적인 한숨이 아니라 요즘 일이 제대로 안풀리는 것 때문에 그로인한 한숨이고 그 한숨이 주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면 인지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
    내 마음음 전하지 않으면 상대는 전혀 모른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많이 힘들어서 한숨을 쉬는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함께 일하는 공간이니 만큼 조금 신경써 주면 고맙겠다 이번 일 고비는 잘 견뎌내 보자 힘내자 이야기 해보세요
    상대의 기분도 크게 상하지 않으면서 내 마음도 전하는 방식을 권해드립니다.
    다만 조심스레 이야기 했는데도 불쾌해 한다거나 조심함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 그때는 조금 더 직접적인ㄷ ㅐ화를 가져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