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사람들이랑 안맞아 이직하고 싶어요

말그대로 회사랑 안맞아 이직하고 싶어요

문제는 회사 업무는 제 적성인데

회사 사람들이 저랑 안맞는거 같아서 이직하고 싶네요

전 저한테 무관심한게 좋은데

제 사생활에 관심도 많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안해주는것도 서운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가 너무 싫어요

그냥 제 업무만 할 수 있게 지원해 줄 수 있는 회사로 가고 싶어요

제 업무만 하는게 사회생활을 못하는거라고 자꾸 이러는 이 사람들이 너무 싫습니다.

이직이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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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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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저도 한때는 이직이 답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직을 한다고 해서 사람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또 있더라구요
    조금 결이 다를 순 잇어도 분명 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못지않게 있어요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잘 맞는다고 하니 저라면 그냥 그 사람들 무시하고 다니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사람들은 남의 말 하는걸 참 좋아해요 왜그러는지 모르겠지만요
    주말에 뭐했는지 이런 사소한것 조차 궁금해 하니까요
    그냥 나와는 다른 사람. 나한테 말을 걸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버리세요.
    이런 상황이 불편하다는 것도 기회봐서 함 말씀 하시고요
    분명 그런 말 한거 자체로 또 이러쿵 저러쿵 하겠지만 그래도 한번은 필요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