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진급과 자존심

입사는 같이 했지만 시간이 흘러 회사내 위치는 각자 다릅니다. 20년 이상을 회사 생활을 하다보니 누구는 한 조직을 거느리는 임원이, 어느 누구는 팀장이 되어 부장 직급을, 저처럼 팀원으로 차장으로도 있습니다. 물론 노력에 따라 진급을 하겠지만 조직 생활이 꼭 노력과 열정만으로도 되는게 아니더군요. 이미 후배가 저를 넘어 팀장으로 있는데 인성이 좋지않아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일이 많습니다. 함부로 툭 내뱉는 말이 속상하게 하지만 조직생활이고 그게 전부 연봉의 일부라 생각하고 꾹 참고 생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