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팀장님 때문에 힘들어요.

우리팀은 6팀이에요. 그런데 4팀 팀장님이  약간 안하무인에 자기 맘대로라 비위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요.

나이 많은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  나이로 자꾸 위세를 부려요.  반말은 기본이고,  인사하면 받지도 않아서 저도 언젠가부터 인사를 안하기 시작했더니만  저한테도 인사성도 없다고 다른 분들한테 제 뒷담화를 한거 있죠?

받아주지도 않는 인사  너무 기분 나빠서 안했다고 했더니 제가 인사 하는걸 한번도 못봤다네요.

너무 어이 없어요.

그래  놓고서는 본인이 제가 필요해지면 태도가 180도 달라지는 이분~~~어쩜 좋을까요?

너무 싫어요.  이 분 때문에  이직하고 싶지만,  다른 곳에 가도 이런분이 없지 말란법은 없겠지요?

왜 나이 들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는지 참  안타깝네요.

자기 맘대로인 사람 정말 싫어요. 솔직히 주먹 한방 날리고 싶어요.

선을 넘는 팀장님 때문에 힘들어요.

0
0
댓글 2
  • 지도사랑
    에구 그런사람이 있으면 많이 불편하고 힘들듯해요
  • 프로필 이미지
    cash park
    상담교사
    힘드시겠어요 
    어딜가나 정말 그런 분들 있는 듯 😭
    나이들 수록 입이 무거워야한다고 하는데..
    보고 아니다 싶은 건 절대 따라하거나
    배우지 않아야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네요
    그 팀장님 같은 분은 본인만의 주장과 완고함이 있어 주변 의식 안하고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든 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할 것 같네요
    이런 사람들 곁에서는 존중과 배려를 기대하기 어렵죠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딪혀야 할 수 밖에 없다면
    버릇없다 뒷담화들어도
    선을 분명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이런분 옆에서 들어달라는거 다 들어주고 온갖 감정 쏟아버리는 사람으로 여겨지기 시작하면
    더 하대하고 그게 당연 한 줄 알거든요
    처음엔 좀 싫은 소리 들어도 
    아니다 싶은 건 될 수 있는 한 피하고
    거리를 두는게 좋겠어요
    저도 그런 비슷한 성향의 사람을 봤는데
    악의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런 권력 구조와 상하 관계를 당연한 시스템으로 받아들이더라구요
    마치 동물의 왕국처럼 ㅎㅎ
    자기 귀한줄 알면 타인도 그리대할 텐데
    어쩌면 그분은 자신조차도 존재로 인식하기보다 행위에 더 초점을 두고 늘 경쟁에서 살아남야한다는 강박아래 살아가는,
    어쩌면 가장 약한 사람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있다 하며 연민을 갖고 대할 뿐, 서로 설득할 힘이 없다면 침묵하거나 
    그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sunflower 님 속상하고 화도나고 힘들겠지만
    분명 주위 많은 사람들도 공감할테니
    힘내시고
    지금의 시간과 관계들을 지혜롭게 극복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