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수
상담교사
배려가 깊지 못한 회사 동료로 인해 어려움이 많으시겠어요ㅠㅠ 얼마나 불편하실까요? 배려깊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비위생적인 행동은 다른 살마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다는 걸 아셔야 할텐데 말이죠. 본인도 그런 행동을 모르지 않을텐데 알면서 습관적인 행동으로 인해 무의식적인 행동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야기로 하면 그 순간 듣고 잊어버리기 쉬우니 글쓴이님께서 편지를 쓰거나 글로 그 행동들에 대해 불쾌함을 알려드리면 어떨까 싶어요. 편지는 아무래도 내용이 남아있다 보니깐 두고두고 더 기억이 나고 행동을 할때마다 이야기 들은 것보다는 생각이 더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을 주셔야 하는 과장님은 불편을 주는 동료와 한 마음이라고 하니 조금은 안타깝지만 커피 심부름 같은 건 명백히 업무 외적인 지시사항이라 거절의 의사를 분명히 하면 좋을 것 같고요. 팀 내 분위기가 그렇지 못해 위축될 수도 있고 문제를 드러내는 게 쉽지 않겠지만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