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수
상담교사
신입사원의 등장으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시대에 따라 시선도 달라지고 문화도 달라지고 분위기도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글쓴이님도 훨씬 이전의 선배들의 꼰대행동으로 부터 나도 모르게 조금은 나아진 것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행동요령들이 나름의 기준에 맞게는 나타나야 한다고 봅니다. '회사의 질서'라는 개념으로 봤을 때는 맡겨진 업무나, 말씀하신 것처럼 마인드, 행동들이 질서에 어긋난다면 반드시 가르치고 집고 넘어가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업무를 지시할 때는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설명을 해주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글쓴이님께서 잘못하는 건 없고 당연한 갈등, 고민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들의 조언도 구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