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수
상담교사
워라벨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겠네요ㅠㅠ 이미 잘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글만으로는 상황이 어떤지 다 이해하긴 어렵지만 퇴근 후에도 회사이 많이 나시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런데 생각을 안하고 싶은데 잘 안되시는 거죠? 몸과 마음이 분리가 되면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입니다. 내 몸은 회사를 벗어나있지만 내 생각과 내 마음은 여전히 회사에 머물러 있다면 운동하는 것도, 쉬는 것도, 차를 한 잔 마시는 것도 마음이 편치 못하죠. 그래서 몸도 마음도 한 곳에 머무를 수 있는 장소나, 사람이나, 취미를 가져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축구를 좋아해서 동호회에서 축구를 일주일에 2번 한 적이 있는데 열심히 뛰다 보면 오롯이 내 몸과 마음이 다 축구장에 있더라고요. 다른 생각들도 전혀 나지 않아 하고 나면 스트레스가 정말 팍팍 풀리더라고요 :) 몸도 마음도 함께 있을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