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간의 적정거리

직장생활하면서 적정거리를 어느 정도 줘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인간관계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가깝고도 먼 관계인것 같아요 가족보다도 더 많이 보는 사람들인데 더 친해지고 싶다가도 거리가 느껴질 때도 있어요 잘 모르겠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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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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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친근하게 지내되 고민이나 내 단점 등은 쉽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직장에서의 고민을 이야기하면 그게 곧 누군가의 뒷담화가 되기도 하고
    내 단점이나 약점을 내 스스로 드러내는게 되기도 해서..
    직장에 수십명의 동료가 있어도
    그중에 진짜 찐친이 될 사람은 한두명?도 안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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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수
    상담교사
    직장생활 내에서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네요ㅠㅠ 거리를 재다보면 오히려 긴장감만 더 유지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다가가지도 못하고 다가오게도 하지 못하는 벽이 생겨서 말씀 하신 것처럼 가깝고도 멀게만 느껴지는 애매한 관계가 지속되면 오히려 에너지만 더 많이 들어간답니다.
    그럴 땐 기대감 없이 부담감 없이 글쓴이님 마음 가는대로 마음을 베풀어 보시면 어떨까요?
    베푼다기 보다는 먼저 다가가고 관심 가져주고 마음을 주다보면 그 벽에 어느새 조금은 낮아져서 이전보다는 훨씬 더 마음을 주고 받기가 쉽지  않을까 싶어요!! 더 친해지고 싶다는 그 진심어린 마음을 표현만 하신다면 상대방도 마음을 열고 다가와 줄거라 생각합니다. 
    두려워 하지 마시고, 돌아오는 반응이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표현하고 다가가는 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을 마음으로 용기 내 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