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Question

회사생활은 사람이 많은곳이나 적은곳이나 인간관계는 어려운것같다.

너무 잘 해주고 다 들어주면 고맙고 감사한 줄 알아야 하는데 오히려 더 우습게보고 막대하는것 같다.그래서인지 더 강하게 보이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모습 또한 그닥 좋은모습은 아닌것 같기도한데 어떻게 하는게 더 맞는지 모르겠다. 맡겨진일에 아주 책임감 강하게 단단하게 잘 마무리 하는 모습으로 빈틈을 주지 말아야 하는것일까?  생각이 많고 직장생활이라는게 또 마냥 언제까지 할 수 있는것만도 아니여서 하는동안 잘 해야지 생각하다가도 상사라는 이유하나로 의견을 무시 할 때보면 그 모습에 난 행동으로 표현하는것 같다.회사생활이 마냥 좋은것만도 아니지만 그렇지 못한 모습에 실망하는 모습이 더 많다. 인간관계가 그래서 어렵다.

신경수 · Answer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죠? 특히 회사생활 내에 인간관계는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상하관계가 존재하고 업무적인 긴장감을 두고 있는 상태라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서로의 말과 행동에 확인되지 않은 여러 의미들을 두기도 하고 의도를 내 해석대로 판단해서 오해하거나 상처를 받거나 감정이 상하는 일까지 연결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대방이 문제가 없고 내가 잘못 생각했다는 뜻은 아니라 그만큼 외부로 오는 자극에 우리는 많이 지쳐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보니

누구든 개의치 않고 어떠한 상황에도 마음을 지킬 수 있는 내 스스로가 되야겠단 다짐이 들더라고요.

상식이하의 행동을 하거나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은 행동들을 하거나 말을 할 땐 상대방을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오죽하면 저럴까.. 어떤 어려움이 있길래 저렇게까지 하실까..라고 언듯 보기에는 이해심이 많고 상대방을 많이 이해하는 태도 같지만 그런 마음가짐들이 오히려 나를 보호하고 마음에 더욱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긴장감은 줄어들고 여러 문제들 앞에 질문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그리고 나의 상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용기도 생기구요!!

관계의 핵심은 '소통'입니다. 자신의 상태를 잘 전달하고 상대방의 의도나 감정을 내가 판단하기 보다 물어봐주고 이해해주고 이해를 구하고 양해를 구하고 할 때 건강한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