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 직원덕에 신경쇠약

또라이 직원덕에 신경쇠약 걸린거 같아요

진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사고를 쳐요.

모두 어떻게 군대를 다녀왔지? 제대를 어떻게 할 수 가 있었을지를 최대 미스테리로 꼽을 정도에요

회사에 온건지 유치원에 다니는 애를 보고있는건지 구분이 안돼요 

진짜 이 직원이 연차인 날은 마음이 너무 편안하고 일도 잘돼요

그런데 그 외의 날은 진짜 걸음걷는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에요

이거 신경쇠약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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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 생활을 함께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인성을 가지신 분이라면 허심탄회한 자리를 마련해서 현재 느끼고 있는 어려움을 솔찍하게 토로해보세요 그래도 주의하는 모습 정도가 보이면 마음이 좀 누그러 드실거에요
    다만 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는 성향이라면 그때는 과감히 포기하셔야 할것 같아요
    나아질거라는 기대도 하지마시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예상해서 미리 대비해두세요
    해야 할 일은 늘어날지 몰라도 적어도 마음은 편할거에요
    채택된 답변
  • 익명1
    회사에 취업은 어떻게 됐대요?
    사고 치는 직원 진짜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