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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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음이 답답하시겠어요 퇴직을 앞두고 있으니 이직을 할 수도 없고요... 차별을 경험하고서 신경이 곤두 서 있어서 이번에도 차별하나보자 나도 모르게 그런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 보고 있을 수도 있어요. 반복되는 차별에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일도 크게 받아들여지실수도 있고요 나의 마지막 정년을 차별대우 받다 힘들게 마무리한 것으로 기억되지 않을 수 있도록 쉽지 않으시겠지만 상사를 외면하세요. 업무로 엮여 있기 때문에 아예 대면없이 신경을 안쓸 수는 없겠지만요 지시된 일,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 해서 하시고요 관계에 문제 없는 동료들과 지내시며 신경의 불을 잠시 꺼주세요 나를 위해서요... 마지막을 불편한 마음으로 마무리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