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 않으면 소화가 안되는 요즘

사장이 건너편에서 업무를 보는데 너무 갑갑하고 답답하다.

아무래도 나에게 돈을 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보니 부담감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밥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서 밖에 나가서 5분 10분 걷고 온다.

그러지 않으면 소화가 안돼 속이 더부룩해서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이다.

좀 자기 방으로 가서 눈에 안보이는 곳에서 일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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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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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자리가 작성자님을 부담을 가지게 하네요
    저도 그렇게 사장님이 바로 앞에 있으면 일을 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장님 위치를 바꾸는 게 현실적으로 힘들잖아요 ㅎㅎ...
    작성자 님이 조금 양보 하셔서 지금 순간을 잘 이겨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걷기도 좀 하시고 쉴 시간에는 나만의 휴식 방법, 음악이나 잠시 혼자만의 시간들을 가지면서 내가 힘들 때 건강한 방식으로 해결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에서 현실적인 변화는 쉽지 않기 때문에 나의 마음 가짐의 변화가 꼭 필요한 시점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