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도 신경쇠약 일까요

퇴사 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요.

한 달 정도 되어 가니까 무기력 해지네요.

집에서도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그냥 누워만 있고 싶고 예민해지고 그러네요.

일 하다가 안해서 그런거일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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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퇴사 후에 무기력함과 예민함을 느끼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반응입니다. 일상에서의 구조가 사라지면서 심리적으로도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일하는 동안 느끼던 책임감이나 규칙성이 없어지면 이런 감정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어요.
    자발적으로 하루 일정을 만들어보세요.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해서, 식사 시간, 운동 시간, 자기 개발 시간 등을 정해보세요. 루틴을 만드는 것은 마음의 안정감을 줍니다.
    신체 활동을 늘리시면서 운동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운동은 기분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기 자신을 돌보며 취미나 새로운 것을 배워보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간을 즐겨 보세요.
    퇴사 후의 변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이 될 수 있지만, 스스로를 돌보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씩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면서 이 과정을 극복해보세요. 쓰니님은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단 걸 기억하세요 :)
  • 익명1
    네 일을 하다가 안하게 되면, 그로부터 오는 무기력함이 조금 나를 지배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민해지기도 하구요. 그럴때 명상이나 족욕 등 머리를 비우고 앞으로의 미래 설계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각을 정리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