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의 세대차이로 신경쇠약 걸려요 ㅠㅠ

세상이 참 많이도 변했어요 세상이 바뀌어도 단체생활의 방법은 많이 변하지 않았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너무 개인주의라 도대체 맞출수가 없네요 교류를 싫어하다보니 1년이 다되가는 친구와 그다지 말을 섞어보지 않은거같네요 야유회다 회식이다 동아리 모임 극기훈련 등 참 여러가지로 화합되기 위해 노력했는데 세상이 지난지금의 새사람들에게 과거를 답습하라 할순없지만 그들의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느라 놀라다 못해 신경을 너무 쓰니 정말이지 신경쇄약에 거리린듯해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 위안해보지만 나아지는게 아니라 서로의 무관심을 끌어내게 되는것 같네요 신경쇄약에 걸릴지언정 한번더 노력해보려해요 까짓 신경쇄약 안무섭네요 ㅎㅎ즐주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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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세상의 변화는 정말 빠르고, 특히 사회적 상호작용의 방식이 많이 변했음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아요. 개인주의가 더 강해지면서 사람들 간의 교류가 줄어드는 것은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과거의 집단적 문화와 현재의 개인적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이런 상황에서 느끼는 고뇌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감정이기도 해요.
    변화하는 세상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문화와 방식을 수용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서로 다른 속도와 방식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조금 더 유연한 태도를 가져보세요.
    개인주의가 강한 환경이라도 그 속에서 작은 소통들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안부 인사나 소소한 대화로 시작해보세요. 사람들은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큰 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데, 간단한 질문 하나가 관계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갖지 않도록 해보세요. 모두가 적극적으로 소통할 필요는 없으며, 적은 교류라도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이해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힘들더라도 작은 변화와 시도를 계속해 나가면 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조금 더 여유를 가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익명1
    저도 신입이 제 옆자리에 있는데, 라떼를 말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선배가 일 시킨 것에 대해 얼굴이 붉으락붉으락 하면서 제대로 해놓지도 않고 일찍 퇴근해버리고, 이런 모습 보니 정말 할말을 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