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에 활력이 전혀 없는 신경쇠약증...

일을 오래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즘 더더욱 회사생활에 활력이 없고 스스로 즐거움을 찾지 못한 삶에 신경쇠약증을 느낍니다. 딱히 도파민 충전을 따라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평소처럼 하던일이 이젠 짐처럼 느껴지고 신경질 적으로 변하는 제 모습이 지쳐가네요. 일 외적인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려고 노력하지만 하루 중 그나마 오래 있는 회사에서의 힘듦이 없던 병도 생기게 하는것 같습니다. 너무 급하게 달려오고 기대가 컸던 것일 수도 있는것 같고 주변의 기대와 실망에 신경을 너무 곤두세운것 같았던 과거가 후회 되기도 하네요. 이젠 좀 내려놓고 회사에서 궁극적인 즐거움을 찾기보단 제 삶에 시선을 돌려 즐거움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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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과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일해오면서 느끼는 무기력함, 스트레스, 그리고 기대에 대한 부담은 매우 흔한 경험입니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이 어려워질 때, 일상이 더욱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과 생각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일기나 메모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어떤 부분이 특히 힘든지 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업무와 개인 시간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근 후에는 업무 관련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에 집중하세요. 평소에 좋아하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잊고 있었던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보는 것이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삶의 즐거움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며, 조금씩 즐거움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마음이 더욱 편안해지길 응원합니다 :)
  • 익명1
    저도 요즘 더더욱 회사생활에 활력이 없고 스스로 즐거움을 찾지 못해 회사 가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동기가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 이걸 이겨낼 수 있다고 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요새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