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일까요

이번회차의 주제는 꼭 나를 위한 것 같습니다.

회사 생활 오래 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아직도 상사를 보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려요..

제가 좀 신경이 약한 걸까요?

이런 것도 병원가서 치료받으면 좋아질 질 수 있을까요?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고 여기다가 이렇게 얘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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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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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회사 생활은 누구에게나 늘 힘든 것 같습니다
    사회 생활을 잘 하는 것과 별개로 일을 하기 위해 억지로 만나는 관계도 많으니까요
    지금까지 아주 잘 해 오셨습니다
    직장은 저는 개인적으로 돈을 벌러 가는 곳이지. 감정 소모를 많이 할 만큼의 가치있는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큰 문제 없이 나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왔고 문제 없이 생활해 왔으면 지금 그대로 아주 잘 하시고 계신 겁니다
    어느 사람들이 나를 힘들게 할 수 있겠지만 살아가면서 그런 역경 정도는 해쳐 나가며 살아나가는 용기도 필요한 것 같아요
    힘든 순간이 분명히 있으시겠지만 그런 순간 마다 약간의 휴식을 취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앞으로 나가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