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쇠약

부서 이동이 있었고 그로 인해서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는데 직장 상사가 잘 가르쳐주지도 않고

그 상사가 아주 까다롭고 사람을 잘 괴롭히는 사람이라서 이라서 회사 가기가 싫어지네요

소화도 잘 안 되고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많이 빠지는 것이 신경쇠약 같아요

늘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가득하네요. 일을 계속해야 할까 그만둬야 할까?  직장 상사한테 소리나 지르고 나올까? 그러면 쫌 마음이 편해지고 풍성한 머리도 다시 가질 수 있을까? 소화도 잘 될까? 오늘도 주눅이 든 채 일을 하고 있네요.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이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직무에 적응해야 하는데, 까다로운 상사와의 관계가 더해지면 정말 힘든 상황이겠죠. 이런 감정을시하지 말고,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사와의 관계가 어려운 경우에는 그 스트레스가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사와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현하기보다는 대화의 기회를 만들어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이 일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좀 더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와 같이 요청하는 방식으로 접근해보세요.
    동료나 다른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직장 내에서의 관계를 형성하고 지지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퇴사에 대한 마음은 철저히 고민해야 할 일입니다. 우선은 현재 상황에서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지를 고려해보세요. 만약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고통이 계속된다면, 퇴사를 고려하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급하게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의 어려움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 당신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노력하다 보면 분명히 나아질 것입니다. 자신을 돌보는 것을 잊지 마세요.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상사분때문에 힘든 시간을 많이 보내시는 것 같아요 ㅠㅠ
    요즘같은 시대에 정말 까다로운 분이시네요.. 조금 유동성을 가지면 좋을텐데..
    그런데 회사생활이니까 어느정도는 감수해보시는 것이 어떠실까요
    어느정도의 사회생활에 나를 물러서게해서 적응해보게하는 것도 필요하더라구요
    물론 나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요! 우선 노력해보시고 만약 상황이 나아지지 않거나 선을 넘는다면 그때는 이직이나 보직을 바꿔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겠습니다
    내가 행복해야지, 그리고 내가 건강해야지 결국 내가 일을 할 수 있고 행복한 일들이 찾아오는 거니까요. 회사생활에서는 약간 나를 내려놓으시고 (일하는 곳이 잖아요) 회사 생활이후에는 일상생활에서 회사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즐겁고 행복한 일들을 만들어서 균형을 잡아보시는 것도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