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책임감과 부담감으로 인한 신경쇠약

제가 하는 일은 정말 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는 직업인데요. 하나하나 사소한 것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되고, 동적인 것+정적인 것 모두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게 되어서 신체적인 건강 부분에서도 아프고 힘들지만 정신적인 멘탈과 감정 부분에서도 많이 아프고 지치고 가슴이 되게 답답하고 긴장되요ㅠㅠ 요즘 들어 집에 오면 저녁 먹고 낮잠처럼 잠을 오래 자고 마음이 무거워요..잠으로 회피하는 것 같아요,,

0
0
댓글 2
  • 익명1
    내가 가장 중요한데,  마음이 착하고 여린 사람들은 항상 자신보다 상대의 상황을 먼저 살피는거 같아요.
    귀로 들리는 착하다, 좋은사람이다~라는 평판은 나한테 별 도움은 안되더군요.
    아픔이 깊어지기전에, 상담도 받아보시고
    조금은 이기적인 마음을 갖는게 좋을거 같다는 주제넘은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있어야 남도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제 경험으로,
    마음의 병은 방치하면 자연치유는 없는거 같아요. 병원에 꼭 가보시길 권해드려요.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정말 그래도 중요한 일을 하시고 계시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직업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른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되고 안정감을 주시는 소중한 직업을 가지고 계실 거예요
    그런데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지 결국 내가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 몸과 마음이 굉장히 필요 하신 것 같아요. 이럴 때는 일에 너무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휴식을 취 하시면서 내가 나를 회복할 수 있게 만드는 시간을 꼭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휴식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쳤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내가 건강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상태가 될 수 있을 거니까요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지고 다시 선한 영향력을 발휘 하시는 멋진 작성자 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