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도 유전 영향이 큰가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안녕하세요. 외할머니께서 치매로 고생하시고 돌아가신 후, 어머니에 대한 걱정이 크시겠어요😞😞
치매 유전과 관련된 걱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많은 분들이 같은 고민을 하시곤 합니다. 제가 도움될 만한 정보를 드릴게요.

💛치매 유전 영향
치매는 유전적 요인도 일부 작용하지만, 대부분은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환경,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즉, 유전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에 걸린다는 것은 아니며, 유전적 요인이 있더라도 예방과 관리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예방 및 관리 방법

규칙적인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뇌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균형 잡힌 식단: 지중해식 식단처럼 채소, 과일, 견과류,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적 활동: 독서, 퍼즐, 새로운 언어 배우기 등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세요.
사회적 교류: 친구나 가족과의 만남, 커뮤니티 활동 등 사회적 활동도 치매 예방에 도움됩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기 검진과 건강 관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도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심리적 지원과 걱정 나누기
가족 모두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서로의 걱정을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 걱정이 크실 때는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치매 관련 상담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런 걱정은 누구나 하는 것이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보세요.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외할머니께서 치매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다는 말씀에 마음이 무겁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느끼셨을 걱정과 두려움이 참 크셨을 것 같아요. 
이제 어머니의 연세가 들어가면서 비슷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 참 자녀로서 깊고 따뜻한 사랑이 느껴져요.
치매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는 질환인데, 그중 일부는 유전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경우, 가족 중 치매 병력이 있을 때 발병 위험이 다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유전이 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유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 건강관리, 뇌 활동 유지와 같은 후천적인 요인들이지요. 다시 말해, 예방 가능한 영역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예요.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몇 가지 실천 가능한 생활 습관이 큰 도움이 돼요. 
첫째, 꾸준한 운동은 뇌혈류를 촉진해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특히 빠르게 걷기, 가벼운 스트레칭, 가벼운 등산 등이 좋지요. 

둘째, 식습관도 중요해요. 
가공식품보다는 생선, 채소, 견과류 위주의 식단이 뇌 건강에 긍정적이에요. 

셋째, 뇌 자극 활동도 필요해요. 독서, 퍼즐 맞추기, 새로운 언어 배우기 같은 활동이 뇌를 자극하고 기억력 유지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머니께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따뜻한 관심을 주는 것이에요. 
치매는 단지 기억의 문제라기보다는, 삶의 연결이 느슨해지고 뇌 자극이 줄어들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질병이에요. 
자녀와의 대화, 손주와의 교감, 취미활동 등을 통해 정서적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예방이 될 수 있어요.

걱정이 커질수록 마음도 지치기 쉬워요. 
하지만 지금처럼 미리부터 준비하고 관심을 갖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반은 예방하고 계신 거예요. 
어머니를 향한 당신의 깊은 애정이 분명 가장 든든한 예방책이 되어줄 거예요. 
너무 혼자서 걱정하지 마시고, 필요한 순간엔 전문가의 도움도 주저 말고 받아보셨으면 해요. 언제나 곁에서 지켜드리려는 마음, 참 따뜻하고 소중해요.

찌니

상담교사

어머님을 생각하시는 따뜻한 마음에 저도 마음이 짠해지네요. 외할머님께서 치매로 힘드셨던 모습을 보셨으니, 어머님 걱정이 크실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치매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유전적인 요인도 분명히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경우에는 유전적인 경향이 비교적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어머님의 친가나 외가에 치매를 앓으신 분이 있다면, 어머님께서 치매에 걸릴 위험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외할머님께서 알츠하이머병을 앓으셨다면, 어머님께서도 그럴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유전적인 요인이 치매 발병의 전부는 아니며, 생활 습관이나 환경적인 요인 등 다른 많은 요인들이 함께 작용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부분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치매를 완전히 막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여러 연구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충분히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뇌 혈류를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특히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 등푸른 생선(고등어, 삼치, 꽁치 등)에 풍부하여 뇌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채소, 과일, 견과류 등에 풍부하여 뇌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올리브 오일, 생선 등을 중심으로 하는 식단은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공식품, 설탕, 포화지방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뇌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은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독서, 글쓰기, 퍼즐, 낱말 맞추기, 새로운 언어 배우기,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나 가족과 자주 소통하고, 동호회 활동이나 봉사 활동 등 사회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외로움을 줄이고 뇌를 자극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은 뇌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만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은 뇌혈관을 수축시키고 뇌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과도한 음주는 뇌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금연하고 절주하는 것이 뇌 건강에 좋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뇌 기능 회복과 기억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난청이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청력에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님께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지금부터라도 어머님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나가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전적인 면도 있다하지만, 치매 예방에 도움되는 것들을 알아보고 대비하세요. 

저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질병에 관한 부분은 아무래도 유전적인 영향이 많이 미치는것 같아요..저희집은 호흡기쪽이 취약해서 신경을 많이 씁니다.

유전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가진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치매예방 생활습관을 잘 실천해야겠네요

치매도 가족력이 있어요
건강검진 문진할때 꼭 물어봐요
이상하다 싶으면 빨리 치매검사를 받도록 도와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