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증상일까요?

자주 깝빡 한다고 다 치매 초기증상일까요?

오늘도 시장 마트가서 계산할때 핸드폰 페이로 결재하고 그냥 나와 버려서 직원이 막 불러서 다시 들어갔답니다.

참나 !아직 젊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증상이 자주 있으니 문제 겠지요

초기에 검사받아보면 마음이 편할듯해요.

머리를 자주 쓰는 방법으로 전화번호 외우기 .지하철노선 외우기 하고 있어요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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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익명1
    글쎄요 
    저도 가끔 그러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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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맞아요, 너무 잘하고 계세요 😊
    자주 깜빡하는 일이 있으면 누구라도 걱정이 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건망증이 치매 초기 증상은 아닙니다.**
    
    요즘은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한 **주의력 저하형 건망증**이 정말 흔해요. 특히 핸드폰 결제처럼 자동으로 하는 행동은 ‘무의식적으로 처리되는 일’이라, 집중이 조금만 흐트러져도 쉽게 빠뜨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단순 건망증일까, 아니면 혹시…”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 **조기 검사**를 받아보는 게 정말 좋은 판단이에요 👍
    병원에서는 간단한 **인지기능 검사(MMSE, KDSQ)**를 통해 기억력과 집중력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대부분 10~20분 내에 끝납니다. 조기에 확인하면 마음도 한결 편해지고, 필요하면 생활 습관을 조정하는 방향도 잡아드릴 거예요.
    
    그리고 지금처럼 머리를 자주 쓰는 연습은 아주 훌륭한 습관이에요 🧠
    
    * 전화번호, 단어, 노래 가사 외우기
    * 장보기 목록을 일부러 암기하고 다녀보기
    * 새로운 길이나 버스 노선 익히기
      이런 활동이 실제로 기억력 훈련에 효과적이에요.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미 “지금 내가 좀 깜빡하네, 개선해야겠다”라고 인식하고 실천하고 계신 게 가장 큰 예방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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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시장에서의 깜빡임 때문에 치매 걱정이 크시죠? ㅠㅠ 마음이 철렁하셨을 거예요.
    잦은 깜빡임(핸드폰 두고 오거나 결제 후 그냥 나오는 등)으로 치매 초기 증상인지 불안하고 걱정되신대요.
    모든 깜빡임이 치매는 아니랍니다.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주의력 분산 등으로 뇌가 잠시 지쳐 나타날 수 있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어요. 지금처럼 전화번호나 지하철 노선 외우는 노력은 정말 대단하세요!👍
    
    이런 상황에서 작성자님께 몇 가지를 제안하고 싶어요.
    1. 전문가와 상의하기: 가장 확실하게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은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거예요.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수 있답니다. 초기 검사를 통해 혹시라도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빠르게 시작할 수 있고요.
    
    2. 긍정적인 노력 계속하기: 지금처럼 머리를 쓰는 활동(전화번호 외우기, 노선 외우기)은 뇌 활성화에 정말 좋아요! 독서나 새로운 취미 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3. 일상 속 습관 개선:
    • 물건 지정 자리 정하기: 핸드폰이나 지갑처럼 자주 쓰는 물건은 항상 같은 자리에 두는 습관을 들이는 거예요.
    • 체크리스트 활용: 외출 전 꼭 챙겨야 할 것을 작은 목록으로 만들어 확인하는 것도 잊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 충분한 휴식과 수면: 피로가 쌓이면 뇌 기능도 저하될 수 있으니, 충분히 쉬고 양질의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해요.
    • 스트레스 관리: 작성자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산책, 음악 듣기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세요.
    
    작성자님, 걱정만 하고 불안해하는 것보다,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정말 중요해요. 🥰
  • 익명2
    요즘은 지자체마다 무료 검사를 해주고 있어요.
    40대부터 가능한데 검사 받아두면 마음 편하더라구요
  • 익명3
    전화번호 외우기 좋은거 같아요
    저도 활용해봐야겠네요
  • 익명4
    무엇인가 하나를 골똘히 생각하다 보면 뭔가를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고 너무 한 곳에 집중을 하지 마세요
  • 익명5
    초기 검사받는다고 해도 주기적으로 
    받아보는것이 더 좋지않을까 싶어요
    뇌가 많이 활동할수있게 머리활용을
    해야 겠어요 ㅜㅜ
  • 익명6
    계산만하고 물건은 안가지고 나왔단 말인가요?
    한번이 아니고 반복되면 고민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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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자꾸 깜빡하는 일 때문에 얼마나 불안하실지 충분히 공감합니다. 특히 결제 후 그냥 나오신 일은 정말 당황스러우셨겠어요.
    ​하지만 자주 깜빡한다고 해서 모두 치매 초기 증상은 아닙니다.
    ​이러한 증상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우울감 등으로 인한 단순 건망증일 가능성도 큽니다. 건망증은 세부적인 것을 잊지만, 힌트를 들으면 금방 기억해내고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반면, 치매는 중요한 사건 자체를 잊고 힌트를 줘도 기억을 못 하며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화번호 외우기, 지하철 노선 외우기 같은 노력은 뇌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꾸준한 두뇌 활동은 물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도 뇌 기능을 활발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혼자 걱정하기보다는, 지금처럼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시면서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보세요.
  • 익명7
    그건 단순한 건망증 아닐까요?
    자주 깜빡 깜빡하는건 치매하고는
    다르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