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증상 자꾸 기억하고 기억에 담아두려고 하는데 그 기억이 오래가지 않고 금방 잊어버려요

저는 이것이 치매 초기 증상이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만은 오늘 저에 대한 고민을 한번 털어놓으려고 합니다. 저는 무엇이든지. 오랫동안 기억을 못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 같으면 조그만 일에도 기억도 잘하고 그리고 집주소라든가 전화번호도 바로바로 튀어나오고 있는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집주소도 잘 기억이 나지 않고 전화번호도 자꾸 까먹고 무엇을 기억하려고 하면 자꾸 잊어버리기 시작을 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내 기억력의 장치가 잊어지는 듯해요. 그래서 정말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소를 자꾸 매일 봐도 자꾸 까먹고 그래서 인터넷에 뒤져서 내 주소를 찾곤 해요. 이것이 정말 정상인지 아닌지 정말 궁금합니다. 치매의 초기 증상이 아닌지도 너무나 걱정스러워요. 메이스는 이런 것들도 자꾸 기억이 안 나면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도 정말 걱정이고 막막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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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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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요즘 기억력 문제로 마음이 많이 불안하고 막막하시겠어요. ㅠㅠ 예전과 달리 주소나 전화번호 같은 익숙한 정보들을 자꾸 잊어버리셔서, 혹시 치매 초기 증상은 아닐까 하는 걱정으로 힘드시죠? 😢
    작성자님께서 겪으시는기억력 감퇴와 그로 인한치매 불안감이 현재 가장 큰 고민이신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기억력 문제는 꼭 치매 때문만은 아니랍니다. 우리 뇌는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에 민감해서 쉽게 영향을 받아요. 작성자님의불면증이나스트레스, 그리고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도 기억력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고요. 부모님과 시어머님의 기억력 감퇴를 보며 느끼신 불안감도 크셨을 거예요. 힘내세요! 💪
    
    하지만 걱정만 하고 있기보다 현명하게 대처하면 충분히 나아질 수 있어요! 몇 가지솔루션을 드릴게요. ✨
    1. 기억력 보조 장치 활용:주소나 전화번호 같은 정보는 메모지에 적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필요할 때 바로 찾아보는 습관을 들이는 거예요. 뇌는 중요한 정보를 장기 기억으로 옮기는 데 에너지를 쓰니, 단순 반복 정보는 도구의 도움을 받는 게 효율적이에요.
    
    2. 뇌 건강 생활 습관:규칙적인 운동(필라테스도 정말 좋아요!)과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습관은 뇌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랍니다. 또한, 뇌를 활성화하는 활동(새로운 외국어 배우기, 퍼즐 맞추기 등)을 꾸준히 해보는 것도 좋아요. 🌿
    
    3.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챙김:스트레스는 기억력을 저하시키는 큰 요인이에요. 명상, 취미 생활,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로 스트레스를 풀어주세요. '나는 왜 이렇게 됐지?'라는 자책 대신, '지금 조금 힘들지만 나를 돌봐줄 시간이구나'라고 자신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연습도 중요해요.
    
    4. 전문가와 상의하기:작성자님께서 느끼시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해요. 초기에 검사를 받아보고 현재 상태를 정확히 아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짐을 크게 덜 수 있고,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답니다. 💖
    
    사랑하는 작성자님, 지금 겪는 어려움은 절대 혼자 감당해야 할 짐이 아니에요. 언제나 작성자님 편에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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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말씀하신 걱정이 정말 공감돼요. 🌿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끼면 누구라도 불안해지죠. 특히 예전에는 쉽게 기억나던 주소나 전화번호가 막상 필요할 때 떠오르지 않으면 ‘이거 혹시 치매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말씀처럼 **정확히 치매 초기 증상인지 아닌지는 검사 없이는 알 수 없습니다.**
    실제로는 **정상적인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나 **주의력·스트레스 문제**인 경우가 훨씬 많아요. 예전보다 정보량이 많고, 스마트폰이 기억을 대신하다 보니 ‘내 머리가 예전만 못하다’ 느끼는 경우도 많죠.
    
    그래도 이런 변화가 잦아지고,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커진다면 한 번 **인지기능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병원에서는 간단한 설문과 기억력 테스트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해 줍니다. 만약 조기 치매라면 약물이나 생활습관 관리로 **진행을 늦출 수 있고**, 단순 건망증이라면 오히려 안심할 수 있죠 😊
    
    지금부터 실천해보시면 좋은 방법들이 있어요:
    
    * 📖 **메모 습관 유지하기** (이미 잘하고 계시죠)
    * 🧠 **머리를 쓰는 취미** — 글쓰기, 숫자 게임, 노래 가사 외우기 등
    * 🚶‍♀️ **가벼운 운동** — 뇌 혈류를 좋게 해 기억력에 도움을 줍니다
    * 😴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마세요.
    “내가 왜 이러지”보다는 “이럴 수도 있지, 대신 지금 챙기면 괜찮아”라는 마음이 오히려 뇌 건강에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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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나이가 들면서 예전처럼 바로바로 기억이 나지 않고, 집 주소나 전화번호 같은 익숙한 정보도 깜빡하게 되는 것은 많은 분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습니다. 마치 컴퓨터의 처리 속도가 느려지듯, 뇌의 정보 처리 속도도 젊을 때보다 조금씩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건망증일 때가 많습니다. 건망증은 세부적인 내용을 잠시 잊더라도 나중에 힌트를 듣거나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걱정을 덜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꾸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인터넷으로 주소를 찾아보는 등의 행동은 뇌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는 좋은 증거이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기억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활동 (독서, 취미 생활, 외국어 학습)으로 뇌를 자극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뇌 건강을 관리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 익명1
    나이가 먹을수록 생각할것도 많이지므로 어쩔수없는 현상인것 같읍니다
  • 익명2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력이 조금씩 감퇴하는것은 정상인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