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길을 잃고 집을 찾지 못하는 모습은 분명 많은 가족들이 걱정할 만한 상황이에요. 이런 증상은 **치매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공간 감각 저하’와 ‘익숙한 장소를 인지하지 못하는 증상’**에 해당하기도 해서 더 마음이 무거우셨을 것 같아요. 다만, **이 증상 하나만으로 치매가 많이 진행된 단계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워요.** 치매는 원인과 개인의 상태에 따라 진행 속도와 증상이 다르고, 어떤 분은 비교적 초기에도 길을 잃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그래서 정확한 단계는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인지기능 검사(MMSE 등)와 전문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 ✅ 작은 할아버지 상황에서 중요한 점 * **익숙한 집 주변에서 길을 잃고 배회하는 것은 치매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 하지만 **이것만으로 ‘중증 단계’라고 보기는 어렵고**, ‘중기 또는 초기 후반일 가능성’ 정도로 참고하는 것이 좋아요. * 현재처럼 **보건소에서 치매 선별 검사 → 필요 시 병원 진료**를 연결하는 것이 아주 잘하신 대응이에요. * 조기 진단이 되면 약물치료나 생활 관리로 **증상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 앞으로 가족들이 고려하면 좋은 부분 ✔ **치매 무료 검사 꼭 진행하기 – 매우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 검사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나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어요. ✔ 혹시 다시 집을 못 찾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 위치 추적 가능한 기기, 배회 감지 서비스, 치매안심센터 등록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작은 할머니처럼 계속 곁에서 보살피는 가족들의 지침과 안전도 꼭 함께 고려**해야 해요. --- 정리하자면, 작은 할아버지께 보건소 검사를 받도록 권하신 건 정말 필요한 말씀이었고, 잘하셨어요. 길을 잃는 증상이 있다면 이미 **검사가 꼭 필요한 단계**이긴 하지만, 정확한 진행 정도는 검사를 해야 알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