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잊어버리는 일이 자주인데.. 치매일까요

요즘들어 깜빡 잊어버리는 일이 많습니다.

물건 놔둔 것을 잊는 것은 다반사이고, 말을 하다가 무슨 말을 하려했지 라고 기억을 더듬는 일도 왕왕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치매 초기 증상인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는 요즘입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듣기로 나중에라도 생각이 나거나 기억을 해내면 건망증이란 말을 듣긴했으나 빈도가 잦아질수록 걱정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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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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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요즘 잦은 건망증 때문에 치매 초기 증상일까 걱정되시는 마음, 깊이 이해가 됩니다. 물건을 잊거나 말이 막히는 경험 등으로 많이 불안하시겠어요. 이러한 기억력 문제는 스트레스, 피로, 불안, 수면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흔히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나중에라도 기억이 떠오른다면 치매보다는 일시적인 건망증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님께서 스스로 현명하게 대처하실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 드릴게요.
    1. 마음 챙김:댕댕이 두리와 로니와 함께하는 산책처럼 님께서 좋아하시는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보세요.
    
    2. 생활 습관: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활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3. 기억 보조:중요한 내용은 메모하거나, 물건은 항상 같은 곳에 두는 습관을 들이면 큰 도움이 된답니다. 독서나 새로운 취미 활동처럼 뇌를 자극하는 것도 좋고요.
    
    4. 전문가와 상의:혹시 걱정이 계속된다면,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무엇보다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지금의 불안한 감정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답니다. 님의 마음이 편안해지시길 바라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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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예슬
    청소년상담사
    아~~
    저도 그래요 걱정 많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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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요즘 자꾸 깜빡하는 순간들이 많아지면 걱정될 수밖에 없죠. 하지만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치매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고, 일상적인 **건망증**이나 **스트레스·피로에서 오는 집중력 저하**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요 😊
    
    예를 들어,
    
    * 생각하려던 말을 순간 잊었지만 조금 지나면 다시 떠오른다면
    *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잊어도 힌트를 주면 기억이 되살아난다면
      이런 경우는 보통 치매보다는 **일시적인 기억력 저하**에 가깝다고 봅니다.
    
    하지만 불안감이 계속된다면, 그냥 걱정만 하는 것보다 **생활 패턴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아요.
    ✔ 잠은 충분히 자고 있는지
    ✔ 최근 스트레스나 걱정거리가 많은지
    ✔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움직이고 있는지
    
    또 기억을 돕는 간단한 방법들도 있어요:
    
    * 메모 습관 만들기 (휴대폰 메모 앱도 좋아요)
    * 일정이나 할 일을 바로 기록하기
    * 꾸준히 책 읽기, 숫자 외우기, 퍼즐 같은 두뇌 활동하기
    
    만약 깜빡함이 점점 심해져서 **중요한 약속도 반복해서 잊는다거나**, **길을 잃거나**, **익숙한 사람을 못 알아보는 경우**가 생긴다면 그때는 병원에서 기억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지금처럼 스스로 이상함을 느끼고 걱정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인지 기능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요. 너무 겁먹기보다는 몸과 마음을 조금 돌봐주며 지켜보면 좋겠습니다 🙂
    
  • 익명1
    저도 요근래 자주 그러네요 아무래도 처음 겪다보니 문득 불안하기도 하더라고요
  • 익명2
    빈도가 잦으면 걱정이겠어요..
    메모를 하기도 하는데 나날이 더 심해져서 저도 걱정이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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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최근 들어 물건을 둔 곳을 잊거나, 말하려던 내용이 순간 떠오르지 않아 걱정이 많으시다는 점 깊이 공감합니다. 😢 이러한 변화를 느끼시면 치매 초기 증상은 아닐까 염려하시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말씀처럼 나중에라도 잊었던 내용이 생각나거나, 어떤 상황이었는지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면 이는 흔히 '건망증'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망증은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 혹은 우울감 등 다양한 일시적 요인으로 인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특히 기억해야 할 정보가 너무 많아지면 뇌가 정보를 '검색'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일상에서 불안감을 덜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메모하는 습관: 중요한 약속이나 물건을 두는 장소를 습관적으로 기록하여 뇌의 부담을 줄여주세요.
    ​충분한 수면: 수면 중 뇌가 낮 동안의 정보를 정리하고 저장하므로,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 자극: 독서, 새로운 취미, 또는 퍼즐 등 뇌를 활발하게 움직이는 활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너무 염려하기보다는, 현재 생활 습관을 돌아보고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기억력은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 익명3
    자꾸 잊어버리는 일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무조건 치매는 아니겠지만 잘 관찰해봐야겠네요.
  • 익명4
    요새 들어 무슨 말 하려고 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네요 이러다 진짜 치매 올까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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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수꽃다리a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많아서 
    그런 건 아니신지요?
    저도 그렇답니다ㅠ
  • 익명5
    치매 환자가 많다보니 혹시 나도..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생각이 많아지니 머리가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