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한 얘기를 반복하네요 혹시 치매 증상일까요?

요즘 들어 깜빡깜빡 같은 말을 자꾸 반복하거나, 방금 한 이야기를 또 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예전엔 이런 적이 없었는데, 요즘은 내가 무슨 얘길 했는지 헷갈릴 때가 있더라고요. 처음엔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자꾸 반복되니까 괜히 마음이 불안해져요. 혹시 나도 치매가 오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머릿속을 맴돌아요.

 

주변에서는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지만, 막상 그런 말을 들어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요. 괜히 사소한 깜빡임에도 예민해지고,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자꾸 의심하게 돼요. 그냥 잠시 지나가는 일일지, 아니면 뭔가 시작되는 걸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그 생각이 자꾸 마음 한켠을 무겁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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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익명1
    반복되는 증상이라면 고민되겠네요 ㅜ
    부담 많이 되시면 검사 힌번 받아보셔요
    오히려 건강을 지킬수도 있을거예요
  • 익명2
    깜빡거리고 일이 자주 반복된다면 혹시나 하는 생각보다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
  • 익명3
    피곤하면 기억이 잘 안나기도 합니다. 마음을 편안히 가져 보세요. 저도 요즘 건망증인지 넘 심해져서 고민입니다.
  • 익명4
    피곤하고 늘 반복하는 일상 행동이면
    했는지 안했는지 헷갈려 하시긴 하더라고요
  • 익명5
    너무 바쁘고 생각이 많으면 그럴 수도 있으니 걱정되시면 검사 받아 보세요
  • 익명6
    환경적요인으로 그럴수 있다하니 조금 마음 놓으시고 지켜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도 겁쟁이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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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노카푸
    너무 마음.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고
    검사도 받으시고 여유로운 일과를 보내세요
  • 익명7
    자꾸 의심하면서 걱정하기보단 검사하고 안심하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 익명8
    스트레스가 많거나 수면이 부족하면 깜빡하는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어요. 우선 스트레스, 수면 관리부터 하셔야 할 듯해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요즘 들어 부쩍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방금 한 이야기를 잊어버리는 경험이 잦아지면서, 혹시 '치매'가 오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드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예전과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불안감과 걱정이 커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주변에서 스트레스나 피로 때문이라고 이야기해도, 막상 본인이 느끼는 불안함은 쉽게 해소되지 않지요. 사소한 깜빡임에도 예민해지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는 마음, 얼마나 답답하실까요.
    ​지금 느끼시는 증상이 일시적인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의 영향일 수도 있고, 실제로 기억력의 변화가 시작되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혼자서 불안해하며 걱정만 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상담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마음의 짐을 더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자책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세요. 용기를 내어 병원을 찾아보시는 것이 현재의 걱정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 익명9
    수면부족 때문일수도 있어요.저도 불면증이 심해지니까 
    말은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서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 익명10
    걱정이 되면 한번 검사 받으면 좋을것같아요.
  • 익명11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