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
상담교사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불안한 마음은 당연합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어머님의 육아 도움을 받으셨는데, 이제는 어머님의 치매 증상으로 인해 위치 추적기를 이용해야 할 만큼 힘든 상황이시군요. 직장과 돌봄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분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요양원을 아직 고려하지 않으시는 상황에서, 현재의 불안함을 줄이고 어머님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함께 찾아볼 수 있습니다. 💡 현실적인 돌봄 대안 1. 🏠 재가 돌봄 서비스 활용: 방문요양/방문목욕: 전문 요양보호사가 정해진 시간 동안 댁으로 방문하여 어머님을 돌봐드리고, 외출을 동행하거나 기본적인 신체 활동을 지원합니다. (장기요양보험 활용 가능) 주야간보호센터(데이케어): 낮 시간 동안 어머님을 센터에 모셔 전문적인 돌봄, 인지 활동, 재활 등을 받게 합니다. 어머님께는 사회활동 기회를, 따님께는 직장 생활의 지속을 돕습니다. 2. 🤝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상담: 어머님의 상태를 기준으로 등급을 신청하여 돌봄 비용의 상당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해 보세요. 3. 🚨 배회 감지기 및 안심 서비스: 현재 위치추적기를 사용 중이시지만,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배회 감지기 보급 사업이나 치매 환자 등록 관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더욱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대안들이 그분의 불안을 덜고 직장과 돌봄을 병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