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쁘고 정신 없으면깜빡깜빡할 때가 있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요즘 어머니가 자꾸 깜빡깜빡하시고 치매 증세가 있으신 것같아요. 처음에는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말투나 행동도 좀 이상하세요. 말투도 예전 같지 않게 어눌해지고요. 무서운 생각에 아직 병원에 가 보지않고 인터넷 검색만 해 봤는데 치매 초기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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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익명1
건망증만으론 단정짓기 어렵더라구요..
꼭 시간 내서 병원진료 받아보세요.. 다른 원인일 수도 있더라구요
익명2
친구 시어머니도 이상한 행동을 하시고 모아둔 쿠폰을 며느리가 훔쳐갔다고 난리쳐서 치매라고 생각했는데요. 아니더라고요.
익명3
어머니 모시고 검사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ㅜㅜ
익명4
어머니의 건강 때문에 마음고생이 크시겠어요.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 방문을 망설이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익명5
말투까지 어눌해지신거면 병원 모시고 가보세요. 치매가 아니라 다를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검사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익명6
단순한 건망증이나 adhd 일수도 잇어요. 병원에ㅜ가보세요
이동우
건망증인것으로 생각했던것이 치매라고 충격입니다.
익명7
병원 가셔서 검사 해보세요.
찌니
상담교사
어머님의 기억력과 행동 변화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사랑하는 가족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이 드실 겁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으셔도 괜찮습니다.
현재는 어머님께 심리적 안정감을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관심: 어머님의 변화를 질책하거나 불안해하기보다, '함께 노력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태도로 따뜻하게 보듬어주세요.
일상의 작은 변화: 어머님께서 좋아하는 익숙한 활동(예: 함께 산책하기, 가벼운 집안일 함께 하기, 옛날이야기 나누기)을 규칙적으로 시도해 보세요.
기억력 보조: 중요한 약속이나 해야 할 일은 메모나 달력을 활용하여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어 깜빡하는 일을 줄여드릴 수 있습니다.
어머님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이야말로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걱정되는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