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니
상담교사
마음고생이 심하셨겠어요.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건망증 때문에 자괴감까지 느끼신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반백세가 넘어가면서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것은 사실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럴 때 가족들이 "나도 그럴 때 있어" 하고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모습은 정말 큰 위로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가족의 따뜻한 지지 덕분에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요즘 홈쇼핑에서 치매보험을 보면서 가입을 고민하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50대 초반에 치매보험 가입 여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보험 가입은 개인의 건강 상태, 경제적 여유, 그리고 무엇보다 미래를 대비하고자 하는 마음에 따라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