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이 심해요

저는 예전부터 조울증이 있는 건 알았어요. 근데 뭐 그리 심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병원을 갈 생각도 안 해봤고요. 근데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기분이 엄청 좋다가도 남친이 전에 실수했던 게 생각나면 막 화를 내요. 같이 있던 남친은 갑자기 마른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이게 대체 무슨일인가?? 이게 맞나? 싶은가봐요. 그러다 또 좀 지나면 미안해서 사과를 해요. 왜 이러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약을 먹으면 정말 괜찮아 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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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실수했던게 가슴에 남아서 자꾸 올라와서 그런거죠.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한겁니다. 저도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어요. 지금 잘 지내고 있지만 순간순간 울컥하고 화가나고 합니다. 제대로 용서가 안된것 같아요. 사과를 제대로 받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 익명2
      작성자
      ㅇㅓ흑 ...진짜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 본 적이 없고 매번 같은 일이 반복돼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