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참 열심히 살았는데 가족은 알아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서운하신거죠. 나이들어 내자리가 없을까봐 불안한 마음이 자꾸 화를 내면서 표현하는거죠. 최선을 다해 살아온 나 좀 봐달라고.
저는 40대 후반이고 직딩남이에요.
살면서 남에게 폐 안끼치고 사는게 당연하다 여겼는데요.
지내보면서 우리 가족들의 피드백은 아니더라고요.
화만 내고 따뜻하게 말 안해주는 남편, 아빠, 아들이더구요.
나이가 드니 화가 더 심해지고 울컥하는 것이 심해지는 걸 느껴요.
단순 갱년 증상이면 좋겠는데 좀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