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나이 들어서 내가 감당하지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니 저도 불안합니다. 걷는 것도 불편해지고 손가락도 아프고 눈도 침침해지고 깜빡깜빡 잊고 하는 이런 노화가 무섭네요. 바쁘게 살아지지도 않아요.
원래 불안한 감정을 느끼는 편은 아니어서
주위에 불안해 하는 사람들을 보면
걱벙을 하지 말고 차라리 해결을 하던지 노력을하던지 하라며 잔소리를 하는 편이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저도ㅠ 그냥 모든 일이 다 불안하네요
부모님 건강과 나의 건강도 걱정, 나의 미래도 걱정, 먹고 살 걱정 등 나에게 벌어져 있는 모든 일들이 걱정이 되는 듯 합니다
안하려고 해도 가슴이 답답하네요
더 바쁘게 살아야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