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공포증

저는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서 필요 이상으로 공포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스스로 걱정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 걱정들이 요즘에는 생존에 대한 공포감으로 자라난 것 같습니다. 뉴스를 보면 빈인빈부익부 현상이 심해지는 것 같고, 나도 빈자의 삶에 속해서 비참한 노후를 맞이하는 것이 아닐까 두려워집니다. 그렇다고 딱히 지금 생활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자칫하면 가난한 삶으로 빠질 수도 있기에 너무나도 걱정스럽고, 그 가난한 삶이 현실이 될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그리고 혼자 남겨져서 홀로 쓸쓸히 고독사하지는 않을까 염려스럽고, 만약에 갑자기 큰 병이 생긴다면 돈이 없어서 치료도 못받고 고통스럽게 아파하다가 죽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100년도 못사는 인생이니 너무 큰 공포감을 안고 살지는 말자, 다짐하지만 제 맘대로 생각 조절이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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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저도 오늘도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까지 났어요. 이사를 해야 하나 싶은데 나이가 많으니 멀리 아무도 없는 곳으로 거처를 옮겨 이동하기가 겁이 나요.
  • 익명2
    나이를 먹다보면 미래가 더 공포스럽긴하더라구요..
    너무 언론에서 자극적으로 뉴스를 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