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이 왔는지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요새 날씨도 덥고, 정신없이 바빠지다보니 번아웃이 왔는지 너무 지치네요. 싱글일때도 종종 번아웃이 오고는 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집안일, 살림 등 챙길게 많아서 더욱 번아웃이 오는 것 같아요ㅜㅜ 일 하고 나서 집에 오면 흐트러지거나 엉망인 집을 보면 스트레스받고 청소하다보면 못 쉬어서 피곤하고 계속 악순환인 것 같네요.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제 자신을 더욱 피곤하게 하는 것 같아요.

 

 쉬는 날만 생기면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집에만 있고 싶고 밖에 나가기가 싫네요. 쉬는 날에 열심히 나가서 돌아다니시는 분들 진심 존경합니다. 번아웃이 왔지만 그래도 잠시 쉬다가 또 제가 해야할 일들을 해야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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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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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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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하기 싫을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내가 아니면 밥은 누가 하고 내가 아니면 안돌아 갈거 같지만 다 돌아가요
    내가 있어야 가족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약간 완벽 주의 성향이 있어서 모든걸 컨트롤하고 해결하고 처리하고 하려는데 그걸 내려 놓기가 참 쉽지 않더라고요
    근데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극단적일 수 있겠지만 사람 죽고 사는 문제 아닌데 이 정도야 뭐 
    이렇게 생각하니까 눈에 걸리적 거리는 것들이 좀 덜 보이더라구요
    글쓴님의 기준에 엉망인것이지 누군가에겐 엉망이 아닐수도 있잖아요
    완벽한 쉼은 어렵겠지만 조금씩 쉼은 꼭 필요한거 같아요
    우리 힘들지만 조금씩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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