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조절장애 - 사소한 것에서 분노가 폭발합니다

큰 것도 아닌 누구나 들어줄 수 있는 가벼운 부탁을 했는데 그냥 쌩까고 나 몰라라하는 상대방을 보면 온갖 이상한 생각까지 머릿속에 떠오르며 분노가 폭발합니다. 적어도 나는 그런 종류의 도움은 상대에게 늘 해주고 있었는데 막상 내가 필요해서 부탁을 하니 이게 받아먹을 땐 언제고 지가 해줘야할 때가 되니까 못들은 척 나 몰라라하는 모습을 보니 분노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게이지가 상승하며 도저히 못 참겠더라고요. 분노조절장애인지는 모르겠으나 앞 뒤 생각없이 일단 뭘 집어던지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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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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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을 거절 당했을 때 마음 상태가 조절이 어려우신가봅니다ㅠㅠ 거절을 당하면 기분이 속상할 수 있죠. 하지만 상대방의 마음, 의도까지 확인되지 않는 상태에서 상상(?)으로 감정까지 이어가시는 부분이 조금 위험하단 생각이 들어요. 물론 상대방도 거절을 할 때 좀 더 나이스하고 친절하고 설명을 구체적으로 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물건을 던지거나 욕설을 하거나 하는 행동은 위험할 수 있으니 스스로 절제가 가능하시다면 조절하시고 거절을 한 분에게 솔직한 마음을 나눠보시는 게 좀 더 합리적인 방법일 수 있단 생각이 드네요 :)